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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후보 선정 기준 및 박빙 포지션

by 와니의하루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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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12월 8일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3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후보 기준 및 역대 수상자를 알려드립니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KBO 주관 행사 중 비중이 큰 행사 중 하나로 각 포지션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10명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2023 KBO 리그 10개 구단에 등록된 총 588명 중 단 10명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매우 가치 있는 상입니다. 

 

2023년 KBO 수비상 수상자

 

골든 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

투수: 규정이닝 충족 또는 10승 이상 / 30세이브 이상 / 30 홀드 이상에 해당할 경우

 

* KBO 리그 기준 규정이닝은 144이닝이며 메이저리그는 162이닝입니다.

 

내야수, 외야수, 포수: 수비포지션에서 720이닝 이상

 

지명타자: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

 

골든 글러브 선정은 투표로 진행되며 투표 대상은 KBO 리그 담당 취재기자, 사진기자, 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이 투표를 통해 선정하게 됩니다.

 

역대 골든글러브 수상자

골든 글러브 유력 후보

 

투수: 에릭 페디(NC 다이노스)

 

포수: 박동원(LG 트윈스) / 양의지(두산 베어스)  /강민호(삼성 라이온즈)

 

1루수: 오스틴 딘(LG 트윈스) / 양석환(두산 베어스) / 채은성(한화 이글스)

 

2루수: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 박민우(NC 다이노스) / 안치홍(롯데 자이언츠)

 

3루수: 노시환(한화 이글스) / 최정(SSG 랜더스) / 문보경(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LG 트윈스) / 박찬호(기아 타이거즈) / 박성한(SSG 랜더스)

 

외야수: 홍창기(LG 트윈스) /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 소크라테스(기아 타이거즈) / 박건우(NC다이노스) / 정수빈(두산 베어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NC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였습니다. 에릭 페디선수는 180이닝 ERA 2.00으로 평균자책점 1위 다승 1위(20승), 탈삼진 209개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였습니다.

 

에릭 페디 삼진모음

 

 

역대 투수 트리플크라운은 총 6시즌 나온 바 있습니다.

 

1986년 선동열(해태 타이거즈) 24승 평균자책점 0.99 탈산짐 214개

1989년 선동열(해태 타이거즈) 21승 평균자책점 1.17 탈삼진 198개

1990년 선동열(해태 타이거즈) 22승 평균자책점 1.13 탈삼진 189개

1991년 선동열(해태 타이거즈) 19승 평균자책점 1.55 탈삼진 210개 

2006년 류현진(한화 이글스) 18승 평균자책점 2.23 탈삼진 204개 (신인 최초 트리플 크라운, 신인 최다승)

2011년 윤석민(기아 타이거즈) 17승 평균자책점 2.45 탈삼진 178개

 

골든 글러브 박빙 포지션

*현재 박빙인 포지션은 포수 포지션과 유격수 포지션입니다.

 

양의지와 박동원

포수의 경우 양의지 선수가 WAR(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도) 5.40로  타자 전체 순위 4위이며 타율은 3할 5리 17 홈런 68타점을 기록하였고 박동원 선수는 WAR 전체 순위 24위로 상대적으로 낮으나 이적 첫 번째 시즌에 LG 트윈스의 29년 만의 우승일 일궈낸 주전포수라는 점과 골든글러브 특성상 인기투표 성향이 강한 시상식인 만큼 박동원 선수의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 박동원 2023 성적: 타율 0.249 20 홈런 75타점 

 

오지환과 박찬호

 

유격수 포지션의 경우 기아 타이거즈의 박찬호 선수의 올 시즌 성적은 데뷔 첫 3할대 타율(0.301)과 136안타, 52타점, 30 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LG트윈스의 오지환 선수가 정규시즌 기준 2할6푼8리 113안타 8 홈런, 62타점, 16 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두 선수의 성적은 유사하나 오지환 선수의 경우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한국시리즈 MVP를 거머쥔 만큼 올해 골든글러브는 오지환 선수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2년 KBO시상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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