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웹툰 줄거리(결말 포함)
MBC 사극 드라마 연인이 끝나고 이번엔 판타지 사극인 열녀박씨 계약 결혼뎐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1년도 겨울에 방영하였던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성덕임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세영 배우가 이번에는 19세기
조선시대 여인이 21세기로 넘어와 과거 자신과 혼인하였던 서방의 환생인 강태하와의 계약 결혼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의 원작은 웹소설과 네이버 웹툰으로 제작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오늘은 이 중 웹툰 줄거리와 결말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줄거리
주인공 박연우는 혼인을 기피하여 여러 번 중매를 거절하다가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에 25세에 시집을 가게 됩니다.
첫날밤 신랑은 자신은 심장병을 앓고 있음을 고백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피를 토하며 죽게 됩니다.
다음날 서방의 계모는 연우 때문에 죽게 되었다고 원망하나 박연우는 지병으로 인해 사망한 것을 알고 있으며
삼년상을 치를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다음날 연우는 서방이 죽었던 방을 청소하던 중 이불 밑에서 과거 자신이 잃어버렸던 노리개를 발견합니다.
자신의 노리개를 왜 죽은 서방이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던 도중 괴한에 습격을 받게 되고 우물에 빠지게 됩니다.
깨어난 곳은 한 호텔의 수영장, 자신을 구해준 것은 사망했던 신랑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강태하입니다.
강태하는 신화백화점 대표로 독신주의자이나 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할아버지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가짜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신부대역이 교통사고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생겼고 이를 대처하기 위해 박연우에게 가짜 신부역을 제안합니다.
결혼식 이후 미국으로 가기로 했던 할아버지는 돌연 손주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한국에서 치료를 받기로 하였고
이로 인해 박연우는 다시 조선에 돌아가기 위해, 강태하는 할아버지를 위해 계약결혼을 하게 됩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웹툰 결말
조선시대 서방의 계모였던 민 씨 부인은 강태하의 계모 민혜숙으로 환생하였고 박연우의 엄마 이미담은 인기 한복 브랜드 미림의 대표로 환생하였습니다.
우연히 박연우가 셔츠에 놓은 자수 실력을 보고 미림의 전통자수 강사로 채용하여 일하게 도와줍니다.
시할아버지와의 식사를 위해 본가를 가게 된 어느 날, 연우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열녀비를 발견합니다.
과거 남편을 따라 죽은 여인의 가문은 열녀비와 함께 가문의 벼슬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이를 본 연우는 자신이 괴한의 습격받았던 이유가 강 씨 가문의 부흥을 위함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죽은 서방이 가지고 있던 노리개가 검게 묽들어있는 이유 또한 지병이 아닌 독살임을 깨닫게 됩니다.
범인은 바로 계모 민 씨 부인으로 자신의 친 아들이 과거에 계속해서 낙방하자 열녀비를 이용해 아들을 출세시킬 목적이었습니다.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게 해 준 건은 영험한 배롱나무로 사건의 내막을 알고 난 박연우는 다시 조선시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돌아온 시점은 첫날밤이 있기 100일 전으로 박연우는 신랑에게 앞으로 있을 일을 미리 설명하고 첫날밤 해독제를 구해 서방을 살린 후 죽은 척 위장을 시킵니다. 다음날 괴한이 자신을 우물에 던지려는 순간 괴한이었던 행랑아범을 서방과 함께 현장에서 검거하게 됩니다.
그러나 세월이 얼마 지나지 않아 박연우의 서방은 심장병으로 죽게 되고 미래로 갈 수 있다면 가서 행복하라는 유언을 듣고
다시 배롱나무를 통해 현대로 넘어와 강태하와의 진짜 결혼을 하게 되며 웹툰은 끝을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