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 곧 죽습니다 웹툰 줄거리 및 결말: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12월 기대작

안녕하세요. 12월 15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방영됩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티빙 독점으로 방영되는 방송으로 지상파나 케이블에서 방영하지 않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네이버 웹툰 '이제 곧 죽습니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웹툰은 네이버에서 매주 금요일 연재되었고 66화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최이재

 

취업준비생인 주인공 최이재는 여자친구와의 결별과 대기업 최종면접에서 탈락하면서 스스로의 인생을 자책하게 됩니다.

결국 비관적인 현실에 스스로 빌딩에서 떨어져 죽었으나 그곳에서 만난 것은 지옥이 아닌 '지옥'이었습니다. 

 

'죽음'은 최이재에게 죽음을 가벼이 여긴 죄로 13번의 죽음을 경험하게 하는 시련과 동시에 어떤 형태로든지 맞이하는 죽음을 벗어나게 되면 그 인생으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최이재는 13번의 환생 동안 '죽음'이 준 희망을 믿고 13번의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재 곧 죽습니다 웹툰 보기

 

웹툰 줄거리

환생한 삶 조건:

1. 어떤 형태로의 죽음이든지 벗어나면 그 인생을 살 수 있다.

2. 환생한 몸의 육체적인 능력은 사용할 수 있으나 그 외의 능력(입담, 친화력, 추리력)은 최이재 그대로다.  

 

 

첫 번째 삶: 박태수(금수저)

: 집안 대대로 금수저였던 박태수는 모든 게 여유롭고 풍요롭습니다.

  명문고에 해외유학을 다녀왔으며 집안의 돈을 바탕으로 창업하여  누구 밑에서 일한 적 없이 사회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환생 시점은 해외 출장 후 귀국하는 비행기 안입니다. 환생한 몸에서 깨어난 최이재에게 옆에 있는 여자는 최이재에게 죽음을 가벼이 여긴 죄로 13번 새로운 삶의 죽음을 겪는 벌을 내리고 사라지게 됩니다.

 

그 후 비행기 엔진에 불이 붙으며 비행기는 폭발하게 되고 첫 번째 환생은 끝을 맞이하게 됩니다.

 

 

두 번째 삶은 조폭으로 조직을 배신한 대가로 조직원들에게 오함마로 관자놀이를 맞고 끝이 납니다.

 

세 번째 삶: 권혁진(중학생)

: 왕따를 당하고 있는 학생으로 학교를 가는 것 자체가 지옥 같은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환생 후 최이재는 왕따를 벗어나기 위해 왕따에 앞장서는 한준성을 의자로 내려치고 일진들의 관계를 이용하여 한준성을 일진에서 투명인간 취급받는 애로 만들어 버립니다.

 

어느 순간 자신의 위치가 일진에서 아무것도 아닌 학생으로 바뀐 한준성은 이러한 현실이 권혁진 때문이고 원망하며 그 분노로 벽돌을 이용해 권혁진을 살해합니다.

 

네 번째 삶: 데이비드 장(마술사)

: 수중 탈출 마술을 하고 있던 데이비드 장으로 환생했지만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다섯 번째 삶: 유길학(성범죄자)

: 유명한 성범죄자로 출소 이후 정착하여 살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습니다.

집에 있던 도중 연쇄살인마인 남자에게 납치되게 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었던 연쇄살인마는 유길학을 고통스럽게 괴롭힙니다.

 

 

여섯 번째 삶: 김구찬(인터넷 방송진행자)

: 인기 진행자로서 자신의 입담을 통해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이때 환생한 최이재는 우연히 유길한 사건에 대한 뉴스를 보게 되었고 환생하는 모든 삶이 같은 시간대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벌써 여섯 번째 삶을 살게 된 최이재는 다음 삶을 대비하기 위해 김구찬이 가지고 있는 현금을 땅에 묻습니다. 

그리고 방송을 통해 김구찬을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힘을 받으나 장기간 방송과 건강약화로 인해 수면부족으로  삶이 끝나게 됩니다.

 

일곱 번째 삶: 조태상(교도소 수감자)

:폭력죄로 수감되어 있던 조태상으로 환생한 최이재는 우연히 세 번째 삶에서 자신을 살해했던 한준성을 만납니다.

한준성은 교도소 내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이미지 메이킹하여 수감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세번째 삶에서 복수를 하기 위해 조태상은 다른 수감자들에게 한준성이 말하는 과거는 거짓이며 일진행세를 하다가 사람을 죽인 애로 소문을 냅니다.

 

출소 후 조태상은 김구찬 시절 묻어놨던 현금을 찾게 된다면 새로운 삶은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감옥에 들어가기 전 폭행했던 사람에게 칼을 맞고 사망하게 됩니다.

 

 

여덟 번째 삶: 장건우(카페 알바)

:잘생긴 외모를 가진 장건우는 조태상 때 찾지 못했던 현금을 찾게 되고 이를 자신이 가지지 않고 첫 번째 삶 최이재의 어머니집 현관에 두고 떠납니다. 하지만 어머니 박정심은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정체 모를 현금을 받지 않습니다.

 

카페알바를 하던 도중 매일 같이 카페에 와서 일하는 정지수와 친분을 쌓게 되고 소설가였던 정지수에게 '여러 번의 죽음을 겪는 남자의 이야기' 즉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정지수가 최이재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해 주는 모습에 최이재는 반하게 되고 연인으로 발전하던 도중 음주운전자로 인해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됩니다.

열 번째 삶: 안지형(경찰)

그에게는 친한 경찰 지훈이 있었는데 조폭들을 체포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우지훈은 아내와 딸을 가진 가장이나 안지형에게는 부모도 가족도 없는 외톨이였습니다.

우연히 조폭 민병관을 잡으러 갔던 도중 병관이 총을 꺼내어 지훈을 죽이려 하자 그를 대신해 안지형(최이재)은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지훈을 살리고  열 번째 삶이 끝이 납니다.

 

'이재 곧 죽습니다' 결말 

 

최이재의 13번째 삶의 주인공은 최이재의 어머니였습니다. 마지막 삶이기에 이번 삶을 끝낸다면 시련은 끝나지만 자신의 어머니의 삶을 스스로 끝내는 일만큼은 할 수 없었습니다.

 

그 후 3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요양원에서 지내던 최이재는 열번째 삶 자신의 동료였던 우지훈의 딸이 성장하여 소설가가 되었고 그녀가 자신을 취재하러 온 것에 세월의 지남을 느끼며 다음날 자연사하게 됩니다.

 

마지막 환생을 끝낸 최이재는 다시 한번 삶의 기회를 달라며 '죽음'에게 애원했고 최이재가 첫 번째 삶에서 죽기 직전으로 돌아가는 데 성공하며 웹툰은 끝이 납니다.

 

 

이재, 곧 죽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

[이재, 곧 죽습니다] 목숨을 건 12번의 인생 환승이 시작된다! | 하이라이트 영상 | T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