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등장인물의 결말: 여요전쟁의 끝

by 와니의하루 2023. 12. 8.
반응형

최근 KBS2 사극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인기입니다.

 

가장 최근에 방송하였던 8회 방송에서는 7.9% 시청률을 보여주며 승승 장구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등장인물 별  결말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고려거란전쟁 무료 시청하기

 

고려 거란 전쟁의 결말

 

통주 전투 이후 고려의 주력 부대가 무너지고 강조가 죽자 현종은 동북면의 군사를 서경으로 이동시킵니다.

 

그런데 서경성은 이미 항복을 결정한 상태였고 동북면 도순검사 탁사정과 중랑장 지채문은 항복을 지지하던 부유수

 

원종석을 죽이고 서경성을 장악합니다.

 

요나라 성종 야율융서는 서경성을 공격하지만 성을 함락시키지 못하고 시일이 걸리는 동안

 

흥화진의 도순검사 양규는 정예병을 이끌고 요나라가 점령한 곽주성을 탈환하여 거란의 보급로에 타격을 줍니다.

 

보급이 불안해진 요나라는 서경을 포기하고 남쪽 개경으로 향합니다.

 

이때 현종은 개경을 버리고 몽진하여 나주까지 피난길에 오릅니다.

 

거란군은 현종이 없는 개경에 입성해 궁궐가 민가를 불태워 개경을 불바다로 만듭니다.

 

현종을 잡는데 실패한 거란군은 요나라로 퇴각하기로 후방에 남아있던 양규와 김숙흥의 군대에 의해 큰 피해를 입고 돌아

 

갔습니다. 

 

 

 

제3차 여요전쟁 이야기

 

등장인물 별 결말

 

강감찬: 귀주대첩에서 대승을 이끌었던 강감찬은 제3차 여요 전쟁 이후 82세 고령의 나이로 사망하기 전까지 현종을 모셨습니다.

 

원정황후: 현종의 첫 번째 부인인 원정황후는 개경으로 남침해 오는 거란군을 피해 현종과 함께 피신하였는데 몽진 도중 거란군의 위협과 피난에 의한 스트레스나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고 맙니다. 

 

 

양규: 흥화진을 지키던 양규는 현종을 잡지 못하고 돌아가는 거란군을 쫓아 포로를 구출하다가 1011년 3월 5일 전사하였습니다.  거란군에도 큰 피해를 입혔으나 구출한 포로들이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끝까지 싸우다 군사와 화살이 떨어져 죽게 됩니다. 그가 구출한 포로는 약 3만 명 정도였다고 합니다.

 

야율융서: 요나라의 전성기를 이끈 군주이나 3차 여요전쟁 귀주대첩에서 참패를 당한 이후 고려와 강화 조약을 맺게 되고 

1031년 고려의 현종과 강감찬이 죽은 해에 사망했습니다.

 

소배압: 고려침공군의 총사령관으로 3차 여요전쟁 대패 이후 성종인 야율융서로 부터 큰 질타를 받고 모든 관직에서 추탈당합니다.

 

지채문: 2차 여요 전쟁 때 현종의 몽진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위하여 안전하게 현종을 모셨던 인물로 2차 전쟁 이후 우상시로 임명되었습니다.

 

천추태후 이야기

 

고려거란전쟁 회차정보

 

2023년 12월 9일 토요일에 방영되는 고려 거란 전쟁 9회에서는 강감찬이 거란 성종을 만나 기만책을 펼치는 이야기와 

 

서경 부유수 원종석이 이미 항복을 결정하고 항복문서를 보냈다는 줄거리가 펼쳐집니다. 

 

 

고려거란전쟁 9회 예고편

 

고려 거란 전쟁

당대 최강국 거란과의 26년간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고려의 번영과 동아시아의 평화시대를 이룩한, 고려의 황제 현종과 강감찬을 비롯...

program.kbs.co.kr

 

반응형